< 제주 = 윤세린 수습기자 > 제주아트센터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미리크리스마스 in 제주아트센터’ 원데이 페스티벌을 연다.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로비 숲정원과 1·2층 전시 공간 전역에서 펼쳐지며, 관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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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크리스마스 in 제주아트센터 [제주시 제공]

■ 로비에서 만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공연

로비 숲정원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술사 ‘나무’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주프라임타악기앙상블의 타악 공연, 제니크퀸텟의 재즈 선율, 소닉블루의 크리스마스 무대가 차례로 펼쳐지며 아트센터를 축제 분위기로 채울 예정이다.

· 공연 라인업

· 마술사 나무 퍼포먼스

· 제주프라임타악기앙상블

· 제니크퀸텟

· 소닉블루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 일정이 이어져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은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 아트클래스·체험존…연말 분위기 가득한 ‘만들기 프로그램’

1층과 2층 전시실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 글래스 아트 오너먼트, 스노우볼, 오르골 만들기 등 4종의 아트클래스가 운영된다. 또 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 카드, 오너먼트, 트리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된다.

아트클래스는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겨울 문화축제”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문화 선물을 전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하루 동안 아트센터 전체가 축제 공간으로 변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프레스는 행사 당일 현장 분위기와 주요 프로그램 후기를 이어서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