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비롯해
기후위기, 문화예술, 교육, 부동산, 제주4·3 등 주요 현안을 다루는
상임위 회의와 정책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는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며,
같은 시각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피해자·유가족 지원과 추모사업을 논의하는 소위원회를 가동한다.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오전에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를,
오후 4시에는 전체회의를 열고 관련 법안 논의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 소위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도 예정돼 있다.
의원회관에서는 청년 고립·은둔 문제, 교육정책, 교통체계 개편,
부동산 정책 평가, 콘텐츠 산업, 새벽배송 규제 등
다양한 사회·경제 현안을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와 토론회가 진행된다.
특히 오후 2시에는
‘22대 국회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위한 3차 공동토론회’ 가 열려
제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소통관에서는 하루 종일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사법부 관련 현안, 지방행정 논란, 노동·에너지·농어촌 문제,
제주4·3 역사 왜곡 대응, 보훈정책 등과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입장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